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26년 2월 3일, 2026년 의약품 소량포장 공급 대상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의약품관리과가 주관하는 이번 공고는 약 복용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의약품 소량포장은 일반 의약품을 1회 또는 1주일 분량으로 개별 포장해 처방에 맞게 공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약을 세분화된 양으로 정확히 복용할 수 있으며, 약의 오남용이나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식약처는 매년 이 제도의 공급 대상을 지정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고는 2026년 한 해 동안 공급될 의약품 소량포장 대상을 명시한 것으로, 의약품관리과에서 세부 사항을 관리한다. 공급 대상에는 특정 연령대 이상의 고령자, 국가 인정 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만성질환 관리 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공급기관은 주로 지역 약국이나 의료기관으로, 공고에 따라 지정된다.
식약처는 공고를 통해 공급 대상 확대와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만성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량포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26년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공급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고 내용은 식약처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급기관 지정 신청 및 운영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의약품관리과는 공급 과정에서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00년대 초 도입된 이래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