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대설 대비 주요 농업시설, 농작물 안전관리 철저 당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2월 1일 다가오는 대설에 대비해 주요 농업시설과 농작물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산하 농업재해지원팀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최근 기상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전국 농업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으로 주목받고 있다.

겨울철 대설은 농업 부문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과도한 눈 쌓임으로 인해 비닐하우스나 온실이 무너지거나 축사 지붕이 파손되는 일이 빈번했다. 이러한 피해는 농작물 수확량 감소와 농가 소득 손실로 직결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농가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전관리 사항을 제시하며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보도자료의 핵심은 주요 농업시설의 사전 점검과 유지관리다. 특히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 눈이 쌓이기 쉬운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강조됐다. 눈이 쌓이면 구조적 하중으로 인한 붕괴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농가들은 눈이 내리기 전에 지붕 보강과 배수 시설 점검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침이다. 또한, 눈 제거 작업 시 안전 장구 착용과 작업 순서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 시설도 대설 대비의 주요 대상이다. 축사 지붕과 외벽의 눈 제거를 통해 환기와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며, 가축 보호를 위한 사료 및 물 공급로 점검도 필수다. 대설로 인한 전력 공급 차단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발전기 작동 여부 확인과 예비 사료 비축도 권고됐다. 이러한 조치는 가축 질병 발생과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평가된다.

농작물 보호 측면에서는 월동 작물의 상태 확인이 중요하다. 배추, 무 등 노지 재배 작물은 눈 쌓임으로 인한 동해를 방지하기 위해 덮개 설치나 흙 덮기 작업을 미리 실시하라는 내용이다. 과수원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나무 가지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흔들어 제거하거나 지지대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관리로 대규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로와 관개 시설의 유지도 대설 대비의 핵심 요소다. 눈으로 인한 도로 미끄러움과 배수로 막힘은 농업 활동 전체를 위협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제설 작업을 지원받고, 농가 차원의 눈 치우기 계획을 세우라는 당부가 이어졌다. 특히 산간 지역이나 저지대 농가는 홍수나 침수 위험까지 고려한 다각적 대비를 촉구했다.

농식품부는 대설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농업재해지원팀을 중심으로 피해 신고 접수와 긴급 지원을 준비 중이며, 농가들은 가까운 시·군·구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할 것을 안내했다. 보도자료는 이러한 지원 시스템의 활용을 독려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당부는 단순한 지침을 넘어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적 조언으로 보인다. 기후 변화로 인해 이상 기상이 잦아진 가운데, 대설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는 농업 지속 가능성의 핵심이다. 농가들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즉시 행동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작은 노력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대설 예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선제적 대응은 농업계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앞으로의 날씨 변화에 귀 기울이며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농업인들의 무사한 겨울나기를 기원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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