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드, 김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월 29일,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인상을 통해 가정 내 생애말기환자 돌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같은 날 목요일에 열린 위원회 종료 후 별도 안내를 통해 공지됐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환자의 가정에서 제공되는 호스피스 서비스를 말한다. 생애말기환자, 즉 말기 암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마지막 삶의 단계를 맞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 완화, 심리적 지지, 가족 상담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환자들이 익숙한 집 환경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수가 인상은 가정형 호스피스 제공 기관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가정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생애말기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정 중심의 서비스 확대는 중요한 정책 방향으로 평가된다.
위원회 종료 후 발표된 이 내용은 보건복지부의 공식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며 효과를 입증해왔으나, 수가 수준이 낮아 참여 기관이 제한적이었다. 수가 인상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적인 확산이 기대된다.
생애말기환자 돌봄은 단순한 의료 행위가 아닌,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포괄적 접근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가정 내 돌봄 강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말기 케어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통합 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보건의료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국민들은 정책브리핑 등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시행 일정과 대상 확대 여부가 주목된다.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인상은 환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가족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