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경기도 취약계층 대상 화재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경기도 내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화재보험 상품을 도입했다. 이번 상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 전액이 경기도와 시·군에서 부담된다. 가입자는 추가 비용 없이 화재 피해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2022년 12월 18일부터 2023년 12월 17일까지로, 총 1년간 유효하다. 주요 보장 내용은 주택 건물 피해 최대 3000만원, 가재도구 피해 최대 700만원, 화재배상책임 보상 최대 1억원, 임시 거주비 최대 200만원(1일당 20만원) 등이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다만,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르거나 취약계층 자격을 상실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피해 회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실질적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추진하는 포용금융의 한 형태로 사회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 출시는 보험업계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확충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보험 시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향후 이러한 사회적 보험 상품의 확대가 보험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