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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경제학교, 부산 AI교육 모범사례 선정

장보고 경제학교, 부산 AI교육 모범사례 선정

장보고 경제학교, 부산 AI교육 모범사례 선정

보험연수원이 운영하는 장보고 경제학교가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인공지능 교육 미래전략 컨퍼런스에서 AI교육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실생활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학생 주도의 사고 확장을 강조한 수업 구조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험연수원은 지난 22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열린 부산 인공지능 교육 미래전략 컨퍼런스에서 장보고 경제학교가 AI를 활용한 청소년 교육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고 27일 전했다. 해당 컨퍼런스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국내외 AI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컨퍼런스 2부 전문가 토론에서는 박성호 부산대 AI융합교육 학과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장보고 경제학교의 수업 방식에 주목했다. 박성호 부산대 AI융합교육 학과장은 “다른 교육 과정들이 AI 활용 자체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장보고 경제학교는 관찰·생각·모색 단계로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하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장보고 경제학교는 동네 떡볶이 상권 활성화와 같은 생활 밀착형 주제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도록 구성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상권 분석을 통해 상품 진열과 판매 전략을 수립하면 AI가 이를 시각화해 구현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보험연수원은 이를 ‘듀얼 브레인 학습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연수원에 따르면 장보고 경제학교는 2025년 한 해 동안 AI를 결합한 교육을 총 135회 실시했으며 2788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기존 수도권 중심 운영에서 올해부터는 부산을 포함해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태경 보험연수원 원장은 “장보고 경제학교는 AI 시대에도 사람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에 AI를 결합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왔다”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AI를 활용한 경제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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