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26년 1월 27일, 2월 한파와 같은 시기별 안전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장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기획과와 직업건강증진팀이 주관하는 이번 점검주간은 2026년 2월에 실시된다. 한파로 인한 동상, 저체온증 등의 건강 위험과 미끄러운 도로·작업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미끄럼 사고 등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 사업주들은 기온 하강 시 작업 환경 개선, 작업자 보호 장구 착용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점검 기간 동안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 등이 협력해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건설현장, 제조업, 운송업 등 한파 취약 업종에 대한 집중 감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사업장에는 원·가동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은 매년 시기별로 운영되는 안전관리 강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겨울철 산업재해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한파 기간 작업자 건강 피해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고 이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결정했다. 예를 들어, 실외 작업 시 난방 설비 설치, 작업 시간 단축, 건강검진 실시 등을 권고하고 있다.
사업주와 작업자들은 점검주간을 계기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관련 자료를 홈페이지와 정책브리핑을 통해 배포하며, 사업장 자율 점검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한파는 예측 불가능한 재해 요인으로, 철저한 대비가 필수"라며 "집중점검주간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2026년 겨울철 산업재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