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우즈베키스탄에 K-지식재산행정시스템 전수 첫삽

지식재산처는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의 선진 지식재산 행정 시스템을 전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6년 1월 26일 발표된 이 사업은 'K-지식재산행정시스템 전수'의 첫 사례로, 한국의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리 노하우를 우즈베키스탄에 이전하는 내용이다.

K-지식재산행정시스템은 한국 지식재산처가 운영하는 첨단 행정 인프라로, 출원·심사·권리 관리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전수는 우즈베키스탄의 지식재산 제도 강화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식재산처는 우즈베키스탄 지식재산청과 협력해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 교육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시작은 양국 간 지식재산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경제 개발과 함께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의 시스템 도입으로 출원 처리 속도 향상과 권리 침해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식재산처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행정 시스템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지식재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 배경에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지식재산 수요 증가가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IT·제조업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행정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출원 지연과 권리 분쟁이 빈번했다. K-지식재산행정시스템은 전자 출원, 자동 심사, 빅데이터 기반 분석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전수 과정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시스템 설계와 구축 단계에서 한국 전문가들이 우즈베키스탄 현지를 방문해 기술 이전을 담당한다. 이어 현지 인력 교육과 운영 안정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식재산처는 이 모델을 바탕으로 다른 개발도상국으로의 확산도 모색 중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지식재산 강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은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 시 안정된 지식재산 보호 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제 협력을 통해 한국 지식재산 행정의 글로벌 표준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식재산처는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사업 세부 내용을 공개했으며, 첨부 자료로 상세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양국 간 후속 협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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