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2026년 1월 26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읍·면 순회 서비스를 통해 고충민원 해결부터 복지·채무 상담까지 포괄적인 민생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어촌 읍·면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 민원 상담 버스로, 읍·면 단위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도시 중심으로 이뤄지던 민원 처리를 넘어 농촌 지역의 고립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내용은 고충민원 해결을 핵심으로 하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사항을 즉시 접수하고 처리한다.
특히 복지 상담은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의 복지 혜택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주민들이 복지 제도를 잘 알지 못해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 상담원이 동행하며 신청 절차를 안내한다. 채무 상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개인 채무 부담이 큰 농촌 주민들을 위해 채무 조정과 상환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읍·면 지역은 교통이 불편하고 행정기관까지의 거리가 멀어 민원이 누적되기 쉽다"며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러한 지역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버스 내부에 상담 공간을 마련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편리한 상담 환경을 제공한다.
서비스 확대 배경에는 최근 농어촌 고충민원 증가 추세가 자리 잡고 있다. 행정 절차 지연, 복지 미신청, 채무 관련 불만 등이 주요 민원 유형으로 꼽히며, 이를 현장 중심으로 해결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읍·면 전역을 순회하며 수만 건의 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은 '달리는 국민신문고' 방문 일정을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나 지역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담 예약은 사전 접수 또는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법률·금융 전문가도 동행해 종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이처럼 이동형 서비스는 민원 처리 속도를 단축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대표적인 민생 정책 중 하나로, 이미 도시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읍·면 확대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농촌 지역의 디지털·교통 격차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유사한 이동 서비스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권익 보호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민들은 가까운 읍·면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돼 민생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운영 성과는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