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피해지 공동산림사업 신규 협약 체결 및 협의체 회의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은 안동 산불피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안동에서 열린 행사에서 남부지방산림청은 (사)평화의숲과 2025년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산림사업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되살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부지방산림청이 안동시 풍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유림 10헥타르(ha)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사)평화의숲은 해당 지역에서 조림복원 사업을 직접 추진하게 된다. 국유림을 활용한 조림은 산불 피해지의 자연 회복을 가속화하고, 장기적으로 생태계를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피해지는 토양 유실과 생물 다양성 감소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 이러한 체계적인 복구 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협약식 직후에는 기존 협약기관과 함께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신규 협약 상대인 (사)평화의숲 외에 트리플래닛(주)와 사단법인 생명의숲 등 기존 파트너 기관이 참석해 안동 산불피해지 조림복원사업의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며, 향후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중점 논의된 주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적지적수' 선정이었다. 적지적수는 해당 땅의 토양, 기후, 지형 등 환경에 가장 잘 맞는 나무 종을 선택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숲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활엽수 중심의 조림복원을 강조했다. 활엽수는 낙엽나무를 가리키며, 잎이 떨어지는 특성으로 인해 토양 영양분 순환을 돕고 생태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유리하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나무 심기 이상의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전략으로 평가된다.

회의 참석자들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조정하기로 했다. 이는 여러 기관의 노하우를 모아 효율적인 복구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다. 안동 산불피해지는 2025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복구 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회의 후 입장을 밝히며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라는 하나의 목표로 민관이 협력한 만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으로 신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지역 경제활성화로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자"며 협력의 의의를 밝혔다. 청장의 발언은 민간과 공공의 파트너십이 산림 복구의 성공 열쇠임을 시사한다.

이번 신규 협약과 협의체 회의는 안동 산불피해지 복구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산림 보호와 복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 풍천면 국유림 10ha 규모의 조림복원은 초기 단계지만, 적지적수와 활엽수 중심 전략으로 높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래닛(주)와 사단법인 생명의숲 등 기존 협력 기관의 참여는 사업의 전문성을 더한다. 이들 기관은 이미 안동 산불피해지에서 유사한 복구 활동을 펼쳐온 바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산림청의 이번 움직임은 산불 후속 관리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림복원을 통해 훼손된 산림을 되살리는 과정은 단순한 환경 사업을 넘어 지역 사회의 회복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다른 산불피해지 복구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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