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026년 1월 22일 제32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세종특별자치시(행복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광역권 지자체 간 교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모임으로, 매년 주요 교통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세종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등 관련 지자체 관계자와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6-12호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바에 따르면, 회의는 행복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광역교통망 구축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행복도시 건설과 함께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도권과 행복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사업 추진 상황이 꼽혔다. 참석자들은 GTX 세종 연장 노선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 속도 향상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기존 BRT(간선급행버스전용차로) 시스템의 운영 개선과 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또 다른 핵심은 광역버스 노선 재편과 교통 수요 예측 모델 개발이었다. 행복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출퇴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예측 시스템 도입이 제안됐다. 지자체들은 공동으로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제32차 협의회를 통해 광역교통 협력의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은 세종시와 인접 지역의 교통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영역으로, 협의회의 결정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배경으로, 행복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 개발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교통 분야에서 지자체 간 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32차 협의회는 2026년 들어 첫 번째 회의로, 연간 교통 사업 계획 수립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회의들에서 논의된 사업들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번 모임을 통해 추가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
광역교통협의회는 2010년대부터 운영돼 온 체계로, 행복도시의 완성된 도시 기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참석 지자체들은 교통망 연계를 통해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 결과는 향후 정부 예산 배정과 사업 타당성 조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복청은 협의회 자료를 HWP, HWpx, PDF 형식으로 공개하며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투명한 행정 운영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