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EU 전략대화(1.22) 결과

외교부는 2026년 1월 22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제2차 한-EU 전략대화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대화는 한국 외교부 제2차관과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주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측은 글로벌 안보, 경제 안정, 디지털 전환 등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

대화는 2023년 1월 17일 제1차 대화 이후 3년 만에 열린 것으로, 한-EU 전략적 파트너십의 정기적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제2차관이 참석해 EU 측과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펼쳤다. EU 측 주재자는 카야 칼라스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로, 양측은 최근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안보 분야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대만해협 상황 등 글로벌 핫이슈에 대한 공조를 강조했다. 양측은 국제법과 기반질서 수호를 위한 협력을 재확인하며, 다자 안보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특히, EU의 '전략적 나침반'과 한국의 '국가안보전략' 간 연계를 통해 실질적 협력을 모색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무역·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이 핵심이었다. 양측은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 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한-EU 간 경제 상호의존성을 고려한 실효적 대책이 논의됐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과 디지털 무역 촉진을 위한 정책 조율도 이뤄졌다.

디지털 및 기술 분야에서는 AI 거버넌스, 데이터 흐름 자유화, 사이버 안보 협력을 강조했다. 양측은 '글로벌 디지털 협약' 추진과 표준화 작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는 그린딜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교류와 재정 협력을 논의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도 주요 의제였다. EU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신북방 정책 간 시너지를 모색하며, ASEAN 중심의 다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개발 협력과 인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화 결과, 양측은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해 논의 성과를 정리했다. 성명에서는 한-EU 전략적 파트너십의深化를 선언하며, 제3차 전략대화를 2027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양측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로드맵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화는 한-EU 정상외교와 연계해 양자 관계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 논의의 장이 됐다. 외교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EU 협력은 국제사회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관련 사진: 제2차 한-EU 전략대화 현장 사진 제공)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대화는 양측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 대화를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EU 관계는 1963년 수교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현재 '특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된 상태다.

최근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이번 대화는 한-EU 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앞으로도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실용적 접근을 유지하며, 다자주의 원칙에 기반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