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데스크 | 고용노동부 차관이 22일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싸피) 15기 입학식을 찾아 신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차관은 입학생들에게 "인재가 인공지능(AI) 경쟁의 승부처"라며, "싸피 15기 학생들이 한국의 인공지능 미래를 열어갈 인재"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싸피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전공자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SW 개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15기 입학생들은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들로,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중점적으로 배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주는 정부의 청년 취업 지원 정책과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차관은 축사에서 글로벌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이 앞서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싸피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인재들이 국내 AI 산업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입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했다.
입학식에는 15기 입학생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차관의 격려를 받았다. 싸피는 2015년 시작 이래 누적 1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졸업생 취업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AI 붐 속에서 싸피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및 국내 주요 IT 기업에 대거 입사하며 주목받고 있다.
차관은 정부의 청년 취업 지원 확대 방침을 재확인하며, 싸피와 같은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를 포함한다. 싸피 15기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 집중 교육을 받고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을 쌓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AI 인재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을 반영한다. 국내 AI 시장은 2030년까지 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관련 인력 부족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싸피를 비롯한 SW 교육 인프라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 중이다.
입학생 한 명은 "차관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AI 전문가로 성장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취업지원과를 통해 추가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싸피 15기 교육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 시작되며, 졸업생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정부와 삼성의 이번 협력은 청년 취업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AI 시대를 맞아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싸피 15기생들의 미래 행보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