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14년 연속 피치 ‘A+’ 획득… 국내 생보사 중 ‘최장기’

교보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세계적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IFS) 등급 ‘A+’를 14년 연속 유지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피치의 최신 평가 보고서는 교보생명의 수익성 강화와 자본적정성, 시장 지위의 안정성을 주요 근거로 이 같은 등급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특히 교보생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난 3분기 기준으로 20.4%를 기록하며, 전년 말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교보생명의 리스크 관리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또한 자본 규제 변화 속에서도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력(K-ICS) 비율이 205.2%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

피치 보고서는 교보생명의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원칙이 금리 민감도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자산과 부채 간 만기 차이를 1년 미만으로 축소한 전략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업계 내 확고한 지위와 안정적인 판매 채널, 중립적인 지배구조를 고려해 기업 프로파일 부문에서도 ‘양호함(Favourable)’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이러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민첩한 시장 대응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재무 구조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험 시장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보험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보생명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성과는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평가 결과가 보험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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