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장관, 업계·전문가와 모태펀드 '26년 출자계획 및 발전방향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투자 생태계의 핵심인 모태펀드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자전략위원회를 열었다. 2026년 1월 20일 서울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벤처·금융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출자하는 모(母) 펀드로, 민간 벤처캐피털(VC)의 투자 펀드 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돕는 정부의 대표적인 벤처 육성 정책이다. 출자전략위원회는 이러한 모태펀드의 출자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구로, 업계와 전문가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성숙 장관은 회의에서 "모태펀드는 벤처 생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2026년 출자계획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강조했다.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출자 규모 확대, 투자 분야 다변화, 그리고 펀드 운영의 효율성 제고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벤처투자 시장의 둔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한 유연한 출자 전략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2026년 출자계획은 기존 펀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설계가 요구된다. 정부는 모태펀드를 통해 연간 수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왔으며, 이번 논의를 통해 더 혁신적인 분야인 AI, 바이오, 그린테크 등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논의가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과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한성숙 장관은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모태펀드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자전략위원회의 결정은 향후 모태펀드 운용 지침에 반영될 예정으로, 벤처 생태계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는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정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회의 역시 벤처·금융업계의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출자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벤처투자 시장은 최근 투자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모태펀드 지원이 이를 극복하는 열쇠로 평가받는다. 한성숙 장관의 적극적인 참여는 정부의 벤처 육성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된다. 앞으로의 출자계획이 벤처기업들의 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논의를 통해 모태펀드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벤처 생태계의 전략적 파트너로 거듭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관련 세부 사항을 추가로 공개하며, 업계와의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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