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 총력대응 결의대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026년 1월 19일 산불재난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불방지 구성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앞두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이 쉽게 발생하고 확산되는 계절이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방지 구성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방청과 관리소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산불 예방과 진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지난해 봄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총 317건에 달했다. 이 중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65건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하며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소각은 농경지나 산지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불이 번지는 경우가 많아, 산불 예방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통계는 산불방지 활동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인력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영농부산물의 수거와 파쇄 작업을 강화해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취약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실시해 불법 소각과 실화 가능성을 철저히 관리한다.

만약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한 전문 진화인력을 즉시 투입한다. 이들은 고난도 진화 상황에 특화된 훈련을 받은 인력으로, 초기 진화를 통해 화재 확산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대회에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장은 산림이 국민의 삶과 직결된 자산임을 강조하며, 모두의 참여가 산불재난 극복의 열쇠라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산불 신고와 예방 실천이 산림 보호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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