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6년 1월 19일 오후 4시 30분, 전국적인 한파 상황에 대응해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후재난관리과가 주관한 결정으로, 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재난 위기경보는 크게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의' 단계는 한파의 강도가 높아지거나 지속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도록 지시하는 수준이다. 이번 격상으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단위에서 비상근무 체계가 가동되며, 취약계층 보호와 긴급구호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최근 기온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한파 피해가 우려된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상대응체계 강화 내용에는 노인, 영유아,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난방시설 점검, 응급의료체계 가동 등이 포함된다.
국민들에게는 실내 온도 유지, 보온용품 착용, 눈길 미끄럼 주의 등을 당부했다. 특히,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야외 활동 자제를 권고하며, 이상징후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보여주는 사례다. 행정안전부는 상황 변동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재평가할 계획이며, 추가 대책을 마련 중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피해 예방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