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1월 18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명은 중동아프리카통상과가 주도한 것으로, 1월 16일 19조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엠바고 시간은 1월 18일 17시 15분이었다.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은 상품·서비스 무역, 투자, 지재권 보호 등을 포괄하는 고도로 포괄적인 경제협정이다. 한국과 이집트는 최근 양국 간 무역 규모 확대와 경제 협력 심화를 위해 CEPA 협상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동선언문 서명으로 양국은 공식적으로 협상 착수에 합의하게 됐다.

서명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통상교섭본부장 박기장과 이집트 무역산업부 차관 모하메드 아이만 아지즈가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은 CEPA 협상의 신속한 추진과 조기 타결을 명시하며,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의 대이집트 수출은 최근 자동차, 전자제품, 기계류 중심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CEPA 체결 시 이러한 무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 강국으로, 수에즈 운하와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AFCTA) 참여를 통해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은 이미 이집트와 FTA 협상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CEPA는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형태다. 협정 체결 시 대부분 상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고, 서비스·투자 분야 규제가 완화돼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문 서명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통상 다변화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이집트와의 경제 동반자 관계 강화는 한국 경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상은 양국 실무진 간 본격 논의로 이어질 예정이며, 조기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최근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과 FTA·CEPA를 추진하며 지역 무역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이집트 CEPA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 무역액은 2023년 기준 약 20억 달러 규모로, CEPA를 통해 2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안은 정부 정책브리핑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첨부 자료(PDF 및 HWP 형식)로 상세 내용이 제공됐다. 일반 국민들은 CEPA가 가져올 무역 확대 효과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수입품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통상부는 후속 협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국민들의 관심을 독려할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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