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둔 2026년 1월 19일 조간 보도자료를 통해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귀성길을 당부했다. 연안해운과가 배포한 자료는 '설레는 설 명절 귀성길, 연안여객선으로 안전하게 다녀오세요'라는 제목으로, 명절 연휴 기간 도로 혼잡을 피하고 바다길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육로 귀성길이 혼잡해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연안여객선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여객선 운항사의 안전 관리와 이용객들의 자발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는 연안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한 정부의 대책과 함께 이용객들이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상세히 안내한다.
먼저, 연안여객선 운항 전 안전점검이 철저히 이뤄진다는 점을 알렸다. 선박의 기관, 항해설비, 구명설비 등 모든 부분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악천후 시 운항 취소나 변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확인을 권고했다.
이용객들을 위한 안전 수칙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출항 전 선박의 여객수 제한 여부를 확인하고, 과적 탑승을 피하라는 지침이 포함됐다. 탑승 시 음주나 약물 복용 금지, 구명조끼 착용 준비, 비상구 위치 파악 등을 강조했다. 화물 반입 시에도 인화성 물질이나 위험물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며, 반려동물 동반 시 전용 케이지 사용을 안내했다.
또한,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의 안전 관리도 언급됐다. 터미널 내 혼잡 방지를 위해 사전 예매를 권장하고, 대기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만약의 사고 발생 시 대피 훈련 참여와 승무원 지시에 따르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연안여객선이 육로에 비해 여유롭고 경치 좋은 귀성 수단으로 인기 있지만, 바다 특성상 안전이 최우선임을 재차 강조했다. 연휴 기간 운항 선박 수와 노선이 확대될 예정이지만, 이용객들의 안전 의식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도자료는 정부 정책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공개됐으며,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포됐다. 해양수산부는 여객들의 안전한 명절 귀성을 기원하며, 연안여객선 이용 시 보도자료 내용을 꼭 참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항만시설물 안전 점검 등 별도의 명절 대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연안여객선 이용을 고려하는 귀성객들은 사전에 해당 항로의 운항 스케줄과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