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26년 1월 14일 경기도 수원에서 경기고용노동청 승격 기념 개청식을 개최했다. 기존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청으로 승격됨에 따라 지역 고용노동 정책 집행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개청식은 고용노동부와 경기고용노동청 관계자, 지역 노동계 대표 등 다수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승격의 의미와 앞으로의 역할을 강조하는 연설이 이어졌으며, 경기지역 고용노동행정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테이프커팅식이 펼쳐졌다.
경기고용노동청의 승격 배경은 경기권역의 광활한 면적과 인구 밀집으로 인한 고용노동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기존 지청 체제에서는 정책 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다소 제한적이었으나, 청으로 격상됨으로써 고용안정, 산업재해 예방, 근로감독 등 핵심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경기고용노동청의 승격은 지역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확대하고, 노동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기 북부와 남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정책 개발이 기대된다.
개청식 후에는 내부 조직 개편과 인력 충원 계획이 발표됐다. 청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운영, 청년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승격은 고용노동부의 지역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유사한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기고용노동청은 앞으로도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과 고용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나갈 방침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개청식을 통해 고용노동 관련 민원 처리와 상담 서비스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청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