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2026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이 행사에는 국무총리와 과학기술 부총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년인사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가운데,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 업계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국무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과학기술이 대한민국 대도약의 핵심 동력"이라며,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당부했다. 과학기술 부총리 역시 "2026년은 과학기술과 인공지능으로 여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이라고 강조하며, 부처의 주요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요 정책이 소개됐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2026년 2,351억 원 규모 투자가 주목받았다. 이는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대규모 지원으로, 관련 산업의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한다. 또한, 55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통해 '과학기술·인공지능으로 여는 대한민국 대도약' 이행 방안이 논의됐다. 이 방안은 AI 기술 개발과 과학기술 인프라 확대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 로드맵으로, 부처 차원의 구체적 실행 계획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분야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정부와 업계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새해 정책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며, 정부의 지원 확대를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이 행사는 매년 초 과학기술 분야의 화합과 비전 공유를 위해 열리는 전통 행사로, 올해는 특히 2026년 정부 예산과 연계된 구체적 투자 계획이 강조됐다.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대한 2,351억 원 투자는 원천기술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인공지능 중심의 '대한민국 대도약' 비전은 55개 산하 기관의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구체화됐다. 보고 내용에는 AI 인프라 구축, R&D 투자 확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과학기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국무총리와 부총리의 참석은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우선순위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행사로 복귀한 지 몇 년 만에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2026년 밝은 전망을 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처 정책의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가 제시한 투자와 비전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경우, 대한민국이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분야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