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소기업의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2026년 1월 14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이 해외 정부 조달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친다.
공공조달 시장은 각국 정부가 인프라, 의료,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전 세계 공공조달 시장 규모는 수조 달러에 달하며, 한국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조달청은 국내 공공조달 전문 기관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의 핵심은 '2026년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사업'이다. 이를 알리기 위한 사업설명회가 전국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해외 공공조달 시장 동향, 참여 절차,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되며,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포스터를 통해 사업 일정과 신청 방법이 공지되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부터 실무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OTRA는 현지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발주처와의 매칭을 돕고, 입찰 서류 작성 및 법규 준수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특히, 개발도상국 중심의 국제기구 조달과 선진국 정부 프로젝트를 타깃으로 한다. 예를 들어, UN 조달이나 EU 공공입찰 등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해외 조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타이밍이 좋다는 평가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 공공조달 적합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조달청 또는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 일정은 첨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협력은 중소기업의 수출 다각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부는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국가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조달청-KOTRA 협력은 그 일환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정기적인 워크숍과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