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2026년 1월 13일,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중증환자 생존율 79% 달성을 강조했다. 이는 일반 소방헬기 대비 현저히 높은 수치로, 의료 전문가가 헬기에 탑승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119Heli-EMS는 'Helicopter Emergency Medical Service'의 약자로, 소방헬기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팀이 동승하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의미한다. 심정지나 중증 외상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환자의 경우, 골든타임 내 이송과 치료가 생존의 관건인데, 이 서비스는 헬기 내에서 초기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환자의 상태 악화를 최소화한다.
소방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도입 이후 중증환자 중 79%가 생존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기존 응급 이송 방식에서 나타나는 생존율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특히 산간벽지나 교통 체증 지역에서 빛을 발휘하고 있다. 소방청은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Heli-EMS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전국 주요 소방헬기 기지에 배치되어 운영 중이며, 119 신고 접수 후 의료팀이 즉시 출동한다. 의료팀은 환자 상태를 실시간 평가하고, 필요 시 약물 투여나 기본 처치를 실시한 뒤 상급 병원으로 이송한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중증도 높은 환자의 예후를 크게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는 응급의료 체계의 획기적인 발전"이라며, 향후 더 많은 헬기 도입과 의료 인력 확충을 통해 전국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성과 발표는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소방청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중증환자 생존율 79%라는 수치는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수준으로, 소방청은 이를 바탕으로 관련 연구와 데이터 축적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헬기 운항 안전성과 의료팀 훈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민들은 119 앱이나 전화로 신속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Heli-EMS는 24시간 가동된다.
이번 발표는 소방청의 조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됐으며, 정책브리핑 등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방청은 이러한 응급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