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정부와 광업계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화를 위해 협력 다짐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다짐은 1월 12일(13석간) 광물자원팀이 주관한 회의에서 이뤄졌다. 정부와 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핵심광물은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자원으로,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가격 변동성과 공급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정부와 광업계가 공급망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광물 탐사·개발 지원, 해외 자원 확보 전략 수립, 국내 가공·재활용 기술 개발 등이 논의됐다. 이는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제광물 시장에서 중국의 공급 독점과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핵심광물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다변화된 공급망 구축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광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다짐은 '광물자원팀'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업계 측도 정부의 정책 지원에 적극 호응하며,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는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국가 경제 안보와 직결된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앞으로의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