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26년 1월 7일 K-디지털 트레이닝의 'AI 캠퍼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력을 1만 명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경제 전환에 필수적인 실무 인재를 키우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직무 교육 사업으로,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과 달리 현장 실무를 강조한 캠퍼스 형태로 운영된다. AI 캠퍼스는 특히 생성형 AI, 머신러닝 등 최신 AI 기술을 중점으로 다루며, 기업 수요에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가 담당하는 이번 사업은 첨부된 보도자료(PDF 및 HWP 형식)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
사업의 배경에는 급속한 AI 기술 발전과 이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가 있다. 국내 기업들은 AI 전문가를 찾기 어려워 사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AI 캠퍼스는 전국 주요 지역에 캠퍼스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온라인·오프라인 혼합 교육으로 유연성을 더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구직 청년,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 현직 종사자 등으로 확대되며,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제공돼 참여 장벽을 낮춘다. 수료생에게는 자격증 취득 지원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연계돼 실질적인 고용 효과를 노린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만 명 규모로 시작해 점차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이미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른 디지털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보이고 있다. AI 캠퍼스 운영을 통해 국내 AI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공식 채널이나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AI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의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