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1월 6일, '디지털 공공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업을 배출한 쾌거로, 국내 공공 디지털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전자·IT 전시회로, 최신 기술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세계적 무대다. 혁신상은 수천 개의 출품작 중 기술 혁신성, 디자인, 시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의 이번 발표는 사업 지원 기업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공공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출범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공공서비스의 효율화와 시민 편의를 높이는 디지털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자금, 멘토링,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이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2025년에는 사업 참여 기업 중 한 곳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첫 성과를 거뒀고, 올해 2026년에도 또 다른 기업이 수상함으로써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과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국내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상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CES 혁신상 수상은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는 과정으로, 수상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특히 공공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이러한 성과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맞물려 공공서비스 혁신의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년 연속 CES 수상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되며, 앞으로의 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IT 업계에서는 이번 소식을 환영하며, 정부 지원 사업의 글로벌 성과 사례로 삼고 있다. 공공 디지털 혁신은 국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디지털 공공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