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경주방폐장 2단계 처분시설에 대한 사용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6년 1월 5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안위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를 철저히 따르며 이 검사를 실시 중이다.
경주방폐장은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영구 처분하기 위한 국가 시설로, 1단계 처분시설이 이미 운영 중인 가운데 2단계 처분시설은 추가 용량 확보를 위한 확장 부분이다. 사용전 검사는 시설이 실제 운영에 투입되기 전에 안전성과 설비 적합성을 검증하는 핵심 단계로, 원안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이번 검사 과정은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명시된 기준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에는 구조물의 안정성, 방사선 차폐 성능, 누출 방지 기능, 비상 대응 시스템 등 다방면의 안전 요소가 포함된다. 원안위는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설의 사용 승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법령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를 준수하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방사성 폐기물 관리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경주방폐장은 2010년부터 1단계 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인 폐기물 처분 실적을 쌓아왔다. 2단계 처분시설은 기존 시설의 용량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폐기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용전 검사는 이러한 시설이 설계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검사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미세한 결함이라도 철저히 수정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과거 유사 검사 사례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해 왔으며, 이번에도 전문가 위원회와 현장 점검을 병행한다.
방사성 폐기물 처분은 원자력 발전과 의료,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필수 과정이다. 경주방폐장은 지하 깊숙이 다층 구조로 설계되어 장기간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돼 있다. 2단계 시설의 성공적인 검사 통과는 국내 원자력 폐기물 관리 수준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원안위는 검사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공개하며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원자력 안전 규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미래 에너지 정책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하다.
국민들은 원안위 홈페이지나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시설 운영 개시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 보도자료는 정부 정책브리핑을 통해 배포됐으며, 원안위의 공식 입장을 반영한다. 안전한 원자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