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26년 1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음'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발표했다. 새해를 맞아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들에게 산불 조심을 호소했다.
이번 전망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발생 위험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1월 기간 동안 전국 산림 지역에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 '높음' 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기후 조건이 산불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반영한 결과다.
산림청은 이번 예측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새해 초부터 산불 감시 인력을 증원하고 예방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들에게도 등산로 이용 시 담배꽁초 버리기 금지, 야외 불 사용 자제 등을 당부했다.
지난해 겨울철 산불 발생 사례를 되짚어보면, 건조한 기상 조건이 산불 확산을 부채질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산불 위험도를 예측하며 산림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1월 '높음' 전망은 이러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의 산물이다.
산불은 산림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재난이다. 발생 시 빠른 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최우선 과제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시 즉시 119 또는 산불 신고전화(121)를 이용해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산림청 부처별 뉴스와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표됐다. 첨부된 예측 결과 이미지 등을 통해 구체적인 지역별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국민들은 새해 산림 활동 시 이 전망을 유념해야 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산불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모두의 협조로 산불 없는 새해를 만들자"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산불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국 산림 면적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국유림 관리소들도 이번 전망에 맞춰 대응 체계를 점검 중이다. 예를 들어, 영덕국유림관리소 등은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통해 산불 예방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산불 위험 예측은 기상 데이터, 식생 조건, 인위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학적 접근이다. 1월의 경우, 남부 지역 중심으로 건조함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위험도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 예방 수칙으로는 ▲실화 주의 ▲불법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 ▲산림 인근 주택의 방화 설비 점검 등이 꼽힌다. 산림청은 이러한 수칙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며 인식을 높이고 있다.
새해 산불 조심 캠페인은 매년 이어지는 산림청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전망 발표로 캠페인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안전한 산림 환경 유지를 위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참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