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석문)는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산림항공 헬기와 드론을 동원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피해 여부를 정밀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림 피해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안동산림항공본부와 합동으로 항공조사를 실시하며 산사태와 임도(산림 내 도로) 피해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근에 위치한 민가와 다중이용시설 주변, 접근이 어려운 산림 사면(비탈면)과 노면의 안정성, 낙석 피해, 땅밀림 우려 지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드론을 활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급경사지나 협곡까지 정밀하게 들여다본 것이 특징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생활권 주변에서 산림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민가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석문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사태 피해 발생 시 항공과 드론 등 다양한 조사 수단을 활용해 다각적이고 정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복구조치를 취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