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7월 20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협약국 환영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보호와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73개 협약국 대표들이 함께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환영만찬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와 한국의 보존 노력을 강조했다.
환영만찬 현장에는 주요 국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라자르 엘룬두 아소모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 디아 칼레드 주유네스코 튀니지 대표부 대사, 김경덕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자리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각국의 문화유산 보호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찬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보호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우의를 다졌다.
허민 청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유산은 인류 모두의 자산으로, 보존과 전승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이 세계유산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은 한국의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이번 환영만찬은 7월 중순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의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보호를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으로서 처음 개최한 대규모 국제 행사로 의미가 깊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만찬을 통해 협약국 대표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의 문화유산 보호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유산 보존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