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상임감사 정혜선)은 지난 20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상임감사위원 홍정민)와 ‘AI 및 안전보건 분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감사 업무에 접목해 새로운 감사기법을 발굴하고,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감사 역량을 함께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사기법 발굴과 사례 연구에서 협업한다. 둘째,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증진하기 위한 교류를 확대한다. 셋째, 감사 전문인력을 서로 지원하고 교차감사(다른 기관의 감사 인력이 상대 기관을 감사하는 방식)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감사기법을 개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사 방식을 더욱 확대하고,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 지식과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해 감사업무의 품질과 실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정혜선 안전보건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과 안전보건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감사역량을 함께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전문인력 협력을 통해 현장에 도움이 되는 감사 성과를 창출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정민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양 기관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AI 및 안전보건 분야 감사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감사기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앞으로 다른 공공기관에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감사 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