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언어와 문화유산이 담긴 상표, 디자인 보석을 찾습니다!

지식재산처는 우리 고유의 언어와 문화유산이 담긴 상표와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제11회 우리말 상표, 제2회 한글 글자체 디자인 및 제1회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선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한글과 전통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지식재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이 처음 신설됐습니다.

공모는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말 상표' 부문은 2026년 8월 현재 유효하게 등록·사용 중인 우리말 상표가 대상입니다. 여기서 우리말이란 상표의 주요 부분이 고유어, 표준어, 지역어 또는 방언 등 한글로 형성된 경우를 말합니다.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은 같은 시점에 유효하게 등록·사용 중인 한글 글자체 디자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은 전통 문화유산을 소재로 활용하거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역시 유효하게 등록·사용 중이어야 합니다.

응모는 상표나 디자인의 등록권자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일반 소비자 등 제3자도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평소 기억에 남거나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우리 상표나 디자인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지정된 인터넷 주소(https://forms.gle/gxJdFP8xHB1YNFbeA)를 통해 간단히 응모할 수 있습니다. 제출 항목은 출원인 또는 권리자명, 출원번호 또는 등록번호이며, 우리말 상표 부문은 상표명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한글 글자체 디자인과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은 디자인 도면 1점을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일반인·심사관 평가를 거쳐 선정됩니다. 1차 평가는 부문별 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60점)로 진행됩니다. 우리말 상표 부문은 규범성, 고유어성, 이해성, 참신성, 공공성, 적합성을 평가합니다.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은 심미성, 독창성, 조형성을,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은 심미성, 독창성, 전통성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2차 평가에서는 1차 평가 상위 응모작을 대상으로 일반인과 지식재산처 심사관의 공개 투표(각 20점)를 실시해 최종 점수를 합산합니다.

시상 규모는 총 12점입니다. 우리말 상표 부문에서는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건), '고운 상표'(지식재산처장상 1건), '정다운 상표'(국립국어원장상 5건)를 선정합니다. 한글 글자체 디자인 부문에서는 '아름다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건)과 '고운 한글 글자체 디자인'(지식재산처장상 1건)을 시상합니다.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 부문에서는 '아름다운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지식재산처장상 1건)과 '고운 문화유산 활용 디자인'(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2건)을 선정합니다.

접수 기간은 2026년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입니다. 이후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사전심사와 부문별 전문가 심사가 진행되고, 8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일반인·심사관 평가가 이뤄집니다. 수상작은 9월 18일경 확정되며, 시상식은 10월 7일경 열릴 예정입니다. 시상식은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10월 6~7일에 개최됩니다.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수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모방, 다수인이 보유한 경우, 악의적 선점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심판·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현재 사용하지 않는 경우, 유사 대회에서 이미 수상한 경우,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수상 후에도 결격사유가 발견되거나 새롭게 발생하면 재심사를 거쳐 수상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접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기타 문의는 이메일(ipcontest@koipa.re.kr)이나 전화(02-6196-2068)로 가능합니다.

지식재산처 남영택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우리 고유의 언어와 문화유산이 담긴 상표 및 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기업과 대한민국을 기억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지식재산이 될 수 있다"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숨어 있는 상표와 디자인 보석을 찾아 적극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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