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는 오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를 '가족관계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가족센터에서 부부·부모·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족관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주간은 변화하는 가족 환경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가족센터에서는 생애주기와 가족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 부부 간 의사소통 향상,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주간 첫날인 20일 오전 10시,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구가족센터를 방문해 직접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종로구가족센터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자녀의 게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 등 다양한 미디어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가 자녀의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 차관은 약 40분간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후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니, 변화하는 가족 환경 속에서 서로 간 이해와 존중을 키우고 갈등을 예방하는 데 가족관계교육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차관은 "이번 가족관계교육 주간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성평등가족부는 생애주기와 가족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가족관계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가족센터 누리집(familynet.or.kr)에서 교육 일정을 확인하거나 가족센터 대표전화(1577-9337)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가까운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각 가족센터에서는 연중 다양한 가족관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주제의 교육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방문은 정 차관이 종로구가족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진행됐으며, 성평등가족부 관계자와 가족센터 직원, 그리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양육자들이 함께했다. 방문 일정은 인사말, 교육 프로그램 참여, 질의응답, 마무리 순으로 진행됐다.
성평등가족부는 앞으로도 가족관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부모 교육, 맞벌이 가정을 위한 부부 소통 프로그램, 조부모 역할 교육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가족이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