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국민의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독려하고 우수한 직업훈련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6 국민내일배움카드 우수사례 수기·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K-디지털 트레이닝(KDT) 등 AI·디지털 분야 훈련에 참여해 취업·창업·직무 전환 등에 성공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은 'AI 산업전환'이라는 시대 변화에 맞춰 네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첫째, AI·디지털 산업 취업 분야는 K-디지털 트레이닝 등을 통해 디지털 신산업 분야 핵심인재로 취업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둘째, AI 기반 생산성 향상 및 현장문제 해결 분야는 훈련을 통해 실무에 AI 기술을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다룬다. 셋째, AI·디지털 기술 기반 창업 분야는 AI·디지털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례를 모집한다. 넷째, 전분야 취업역량 강화 분야는 AI·디지털 분야 외에도 다양한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포함한다.
응모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취업·창업·이직 등에 성공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수기 또는 영상 형식으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30개 작품이 선정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7명, 입상 16명으로 총 30명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20만원, 입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웹툰 형식의 온라인 우수사례집, 고용노동부 SNS 게시, 유튜브,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돼 널리 홍보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편도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AI·디지털 기술부터 요리·미용까지,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매년 약 70만 명이 직업능력개발의 기회를 얻고 있다"라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는 산업 전환기에는 노동자들이 새로운 역량을 습득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초역량 교육부터 AI 기술인재 양성까지, 원하는 모든 국민이 '디지털·AI 시대'에 걸맞은 능력개발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급격한 기술발전과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국민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전 국민이며, 현직 공무원, 고소득 자영업자, 45세 미만 대기업 근로자, 사립학교 교직원, 월평균 소득 500만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졸업예정학년이 아닌 고등학교 재학생, 졸업까지의 수업연한이 2년을 초과하여 남은 대학재학생 등은 제외된다.
지원 수준은 원칙적으로 5년간 300만원이며, 취약계층의 경우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훈련 과정으로는 일반사무·회계·요리·미용 등 생활밀착형 직종의 일반직종 과정, AI·디지털 분야의 K-디지털 트레이닝(KDT), 소재·부품·장비 제조 등 국가기간산업직종훈련,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특별훈련 등이 있다.
공모전 참여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