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현장 경험으로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의 길을 열다

조달청은 지난 7월 21일, 중소·벤처·창업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조달길잡이' 제도가 올해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24년부터 도입되어 전국 11개 지방조달청에서 24명의 길잡이가 기업 당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조달청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퇴직공무원이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기존 길잡이와 함께 정책 만족도와 성과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문위원의 컨설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나오고 있다. 섬유단열재(화재 확산 방지 나노에어로겔 특수단열재)를 생산하는 블루테크㈜는 조달청 퇴직공무원 전문위원의 도움으로 혁신제품 지정 절차와 시범구매 제도에 대한 맞춤 상담을 받았다. 그 결과 2025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혁신제품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해당 제품은 '혁신장터'에 등록되어 공공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블루테크㈜ 김면호 대표는 “당사의 성과는 20년 이상 조달 경력자의 경험과 전문지식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의 경험을 살린 제도가 지속되어 중소기업 성장에 더욱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례도 눈길을 끈다. 충남 공주시에서 합성수지덱을 제조·판매하는 넥스코㈜의 권은화 대표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등록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퇴직공무원 공공조달길잡이의 컨설팅을 받았고, 올해 1월에 중소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벤처나라'에 제품을 등록했다. 권 대표는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위해서는 신인도 가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공직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노하우가 중소기업에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도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선발된 조달청 20년 이상 경력의 퇴직공무원들은 전국 지방조달청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은 공공조달에 처음 도전하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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