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달임 음식 삼계탕, 우리 토종닭으로 즐겨보세요

무더운 여름철,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매번 같은 방식의 삼계탕에 질렸다면, 이번 기회에 우리 토종닭으로 만든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토종닭 품종 '우리맛닭'을 활용한 이색 조리법 3종이 소개됐다.\n\n'우리맛닭'은 국내 토종닭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개발된 품종으로, 토종닭 고유의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생산성과 사육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삼계탕에 주로 사용되는 육계보다 단단한 질감을 지녀 씹는 맛이 뛰어나고, 진한 국물 맛을 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n\n국립축산과학원이 제안한 첫 번째 요리는 '맛닭볼과 토마토소스'다.

전통 삼계탕에 들어가는 닭고기, 인삼, 대추, 밤 등을 곱게 다져 동그랗게 빚은 볼 요리로, 한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토마토와 오이, 홍고추를 갈아 만든 상큼한 소스를 곁들이면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을 낸다.\n\n두 번째는 '맛닭미네스트로네스프'다.

닭고기와 찹쌀, 양파, 양송이, 토마토 등을 넣고 푹 끓여낸 이탈리아식 수프 스타일의 요리다. 서양식 허브인 바질과 월계수잎을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마지막에 채 썬 대추와 인삼을 고명으로 올려 한국적인 감각을 더했다.\n\n세 번째 요리 '맛닭퀘사딜라'는 멕시코 전통 요리와 삼계탕 재료의 만남이다.

얇게 편 닭가슴살 안에 찰밥, 견과류, 채소를 넣고 반으로 접어 노릇하게 구운 뒤, 인삼과 마늘로 만든 특제 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n\n한편, 삼계탕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2014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캐나다(2020년), 유럽연합과 영국(2024년)까지 시장이 확대됐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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