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6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인의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농촌 일터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농작업 안전 실천 우수 영상'으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위험을 예방하는 기술이나 정보를 담은 영상이다. 둘째는 '안전 개선 우수 현장 사례'로, 작목별로 위험 환경을 개선한 사례나 농업인 스스로 참여해 변화를 이끌어낸 현장 경험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국민 누구나 개인이나 5인 이내의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촌진흥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작성한 서류와 영상이나 사례 자료를 공모전 담당자 전자우편(enrose@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외에도 '농사로', '농업인안전365' 누리집,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영상 부문 10점, 우수 현장 사례 부문 10점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중 발표되며,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현장 사례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농촌진흥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동영상 채널(유튜브) 등에 게시된다. 또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홍보 자료와 농업인 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과 김경수 과장은 "농업인의 작업 환경과 계절적 요인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를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작업 안전재해는 농업인이 농사일을 하다가 다치거나 질병에 걸리는 경우를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