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6년 산림보호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제는 산림을 더 건강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해 공익 기능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실효성 있는 산림보호 제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산림보호법'에 규정된 산림보호구역, 보호수,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이다. 참가자는 구체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총 6명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한다. 제출 서류 서식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제를 통해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제도개선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보호정책은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때 더욱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산림보호 제도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