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7월 16일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국민 체감도와 창의성, 적극성이 뛰어난 공무원 8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 시상은 '적극행정 스타'와 '적극행정 IN스타'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적극행정 스타는 정책·제도 개선 성과를, IN스타는 부처 내부 업무혁신과 홍보 기여도를 평가했다.
적극행정 스타 최우수상은 '통합 재정사업 성과평가'를 도입해 20여 년 만에 재정 평가제도를 전면 개편한 사례가 받았다. 이 제도는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 재정사업 평가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춘 지출 구조조정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두 건이 수상했다. 하나는 중동전쟁 발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해 국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유가 재정 피해지원금'을 신속하게 편성한 사례다. 또 다른 우수상은 예산 편성 전 과정에 국민 참여를 대폭 확대한 '국민참여예산제도 전면 개편'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공공 정보시스템 메뉴를 정비해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고, 정보화전략계획(ISP) 면제 범위를 확대해 공공 AI 서비스 도입을 앞당긴 사례가 차지했다.
적극행정 IN스타 혁신 분야에서는 'Vision X(혁신리딩그룹)' 활동을 통해 기획예산처의 AI 전환(AX)을 선도한 사례와, 부처 최초로 업무망에 상용 AI를 도입하고 지능형 플랫폼을 조기 안착시켜 업무 효율을 높인 사례가 선정됐다.
홍보 분야에서는 정책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거나 홍보 영상 출연·감수를 통해 정책의 대국민 전달력을 강화한 두 건의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과 AI 대전환을 맞아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