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바꾸는 화학안전정책… 전문가 조언단과 정책 제안 첫걸음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청년들이 화학안전정책을 직접 논의하고 제안하는 '화학안전정책 청년포럼'의 발족식을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에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포럼 참가자들의 주제 선정과 정책 제안 발표를 돕기 위한 사전 교육 성격으로 진행됩니다. 참여가 확정된 20개 팀과 민간·정부 전문가 조언단, 화학안전정책포럼 관계자 등 총 55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화학안전정책포럼은 2021년부터 운영된 민관 협의체로,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화학안전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청년포럼은 화학안전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정책 수립과 이행 과정에 청년의 참신한 시각을 반영하고자 2024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포럼 참가자들은 서면심사를 통해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습니다. 앞으로 정기 모임과 주제별 토론, 전문가 멘토링, 정책 제안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참가자들은 활동 기간 동안 화학안전정책포럼의 공개토론회와 이해당사자의 날 행사 등에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조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화학안전 문제를 찾아내고, 이를 정책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실질적인 정책 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시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현수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청년포럼은 미래세대가 화학안전정책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고민하고 제안하는 참여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과 전문가들의 경험이 만나 현장 여건까지 고려한 정책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발족식 세부 일정을 보면, 참가자 등록과 화상환경 테스트를 거쳐 오프닝과 환영 인사가 진행됩니다. 이어 청년포럼 운영 과정 소개와 화학안전정책포럼 소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2부에서는 민간·산업계·정부 전문가 조언단과의 대화와 각 팀의 계획 발표, 기념촬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향후 계획으로는 오는 8월 13일 대면 워크숍이 열리고, 7월부터 9월까지 참가자별 토론회가 개별적으로 진행됩니다. 9월 17일에는 팀별 정책 제안 발표가 이뤄지며, 우수팀은 화학안전주간에 맞춰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습니다.

화학안전정책포럼은 화학 규제에 대한 산업계와 시민사회의 입장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협의하기 위해 2021년 구성됐습니다. 그동안 유독물질 지정·관리체계 개편안 마련, 화학물질관리법 및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 개정안 논의, 화학사고 신고·처벌 개선방안 등을 다뤄왔습니다.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계,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기획위원회가 운영을 주도합니다. 주제별로 공개토론회, 열린대화, 종합토론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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