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 시니어 건강보장 강화

# 삼성생명, 시니어 맞춤형 건강보험 출시…치매·뇌·관절질환 종합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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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가 시니어 대상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오는 16일 치매와 뇌질환, 관절질환 등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을 시장에 내놓는다고 15일 공개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에 치매와 장기요양 중심으로 설계됐던 ‘삼성 웰에이징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장한 형태다.

가장 주목할 점은 알츠하이머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특약 도입이다.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표적 치매 치료제 ‘레켐비’의 치료 과정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ARIA-H(뇌출혈) 부작용까지 보장하는 ‘통합표적치매치료보장특약’을 선보였다. 치매 치료는 진단 단계를 넘어 진행 완화 치료와 부작용 관리까지 고려하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치매 보장도 경증 이상, 중등도 이상, 중증으로 세분화해 단계별 맞춤형 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뇌혈관질환과 뇌졸중, 뇌출혈 등 치매와 연관성이 높은 뇌질환에 대한 보장도 특약을 통해 대폭 확대됐다. 여기에 ‘특정관절질환및손상보장특약’이 신설돼 무릎, 어깨, 손목, 발목 등 주요 관절의 검사와 진단, 치료, 수술, 인공관절치환 및 재치환 수술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시켰다. 시니어층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질환을 두루 아우르는 종합보장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구조도 눈에 띈다. 경제활동 기간에 보험료를 집중 납입하고 은퇴 이후에는 납입액이 줄어드는 무해약환급금형 체감납입 방식을 채택했다. 아울러 일반고지형, 건강고지형, 간편고지형 등 세 가지 고지 방식을 함께 운영해 건강 상태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령층의 다양한 건강 상태를 고려한 차별화 전략으로 평가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치매 진단만 보장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며 “치매 진행 완화 치료와 부작용, 생활질환까지 함께 대비하는 종합보장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신상품 출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보험사들의 상품 경쟁을 더욱 촉발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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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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