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국민이 직접 농촌여행의 매력을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2026 농촌여행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부제는 '바쁜 일상 속 쉼표, 촌캉스!'로, 대국민 농촌관광 홍보영상 경진대회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형 농촌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전국 74개소의 농촌체험 스타마을과 으뜸촌마을을 방문해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여행 콘셉트는 힐링여행, 미식여행, 숙박여행, 가족여행, 감성여행 등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영상 제작 시에는 마을명이 확인되는 장면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30초에서 6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제작된 영상은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응모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추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7월 15일부터 웰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접수된 영상을 조회 수와 댓글 등의 반응, 콘텐츠 기획력, 농촌 여행의 매력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3단계로 진행되며, 결과는 11월 4일 농촌관광 웰촌 블로그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대상 1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외에도 조기 업로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빨리내상을 포함해 총 53팀을 선정해 총 540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상품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웰촌 누리집과 SNS 등에서 농촌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민들의 여가·여행 소비 분위기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해당 기간에는 농촌관광 상품 할인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농촌투어패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농촌에서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농촌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촬영 대상지는 전국 74개소로, 인천 강화 도래미마을을 비롯해 경기 이천산수유마을, 강원 양양 달래촌마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 전북 완주 경천애인마을, 전남 담양 달빛무월마을, 경북 의성 만경촌마을,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 제주 서귀포 가시리마을 등이 포함된다. 각 마을은 으뜸촌 또는 스타마을로 지정돼 있으며, 일부 마을은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체험, 맛있는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이 많다"며 "국민 여러분의 시선으로 담아낸 생생한 농촌여행 이야기가 더 많은 분들께서 농촌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