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2차)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7월 15일(수)부터 해외 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2026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2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각종 규격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 시험, 상담 등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 인증은 유럽연합(EU)의 CE(유럽 통합규격인증), 미국의 NRTL(미국 국가공인시험기관인증, UL인증 포함), 중국의 NMPA(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허가) 등 모두 572개에 달한다. 기업이 신청하려는 인증이 이 목록에 없더라도 '비공고규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5,000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이며, 글로벌강소기업 1,000+로 지정된 기업은 수출액이 5,000만 달러 이상이어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약 18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 원(의료기기 분야는 최대 1억 5천만 원)이며,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지원 비율이 달라진다. 매출액 100억 원 미만 기업은 총 소요비용의 70%, 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은 60%, 300억 원 이상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연간 최대 4건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연간 총 신청 금액이 3,500만 원 미만인 소액 인증은 건수 제한 없이 지원받는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중동전쟁 등으로 수출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수출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들이 해외 인증 요구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규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8월 14일(금)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 수출규제대응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은 같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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