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 산행, 안전에 주의하세요!

행정안전부는 새해를 앞둔 연말연시 기간 동안 인기 있는 해넘이·해맞이 산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2025년 12월 29일 발표된 보도자료를 통해 예방안전제도과는 겨울철 산행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 지침을 제시했다. 매년 연말연시에는 가족 단위나 지인들과 함께 산에 오르는 인파가 급증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겨울철 산악 사고는 미끄러운 눈길,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 시야 제한 등으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산악지대에서는 등산객이 몰리면서 혼잡이 심해지고, 이로 인한 추락이나 길 잃음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부처는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행 전날씨와 등산로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한국기상청 날씨 앱이나 산림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 산행을 위한 기본 원칙으로 행정안전부는 '준비, 동행, 신고'의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준비 단계에서는 튼튼한 등산화 착용, 미끄럼 방지 장화나 아이젠 준비, 충분한 물과 고열량 음식 챙기기 등을 권고했다. 또한 손전등, 여벌 옷가지, 응급처치 키트, 휴대용 충전기 같은 필수 아이템을 반드시 소지하라고 당부했다. 단독 산행은 피하고, 최소 2인 이상 동행하며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는 것이 안전하다.

산행 중 주의사항도 상세히 안내했다. 출발 전 등산로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눈이나 빙판이 있는 구간에서는 천천히 이동하며 스틱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야간 산행은 피하고, 해가 지기 전에 하산을 완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혹시 길을 잃었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며, 위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GPS 앱이나 개인 위치추적기를 이용하면 구조 활동이 신속해질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과거 연말연시 산악 사고 사례를 들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예를 들어, 미끄러운 바위에서 추락하거나 저체온증으로 고립된 경우가 많았으며, 이들 사고의 공통점은 부실한 준비와 날씨 무시였다. 부처는 산불 예방을 위한 흡연 및 불 사용 금지, 쓰레기 반출 원칙도 재차 강조했다. 산림청과 협력해 주요 산악지대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현수막과 안내 방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산행 계획을 세울 때 안전 매뉴얼을 미리 숙지하고, 어린이나 노약자는 참여를 자제하도록 했다. 특히 초보 등산객은 가벼운 코스 선택과 전문 가이드 동행을 추천했다. 부처는 '안전한 산행, 행복한 새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구했다.

연말연시 산행 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는 전국 산악 구조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19 구조대는 연휴 기간 24시간 대기 체제를 가동하며, 드론과 헬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신속 구조를 준비 중이다. 국민들은 산행 후에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보도자료는 단순한 주의보가 아닌,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실질적 가이드라인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제도과 관계자는 "작은 준비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모든 산행객들의 안전한 새해 맞이를 기원했다. 새해 첫 일출을 보며 기쁨을 나누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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