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5년 하반기 생활제품·환경 전자파 측정결과 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12월 29일, 2025년 하반기 생활제품과 환경 전자파 측정 결과를 공식 공개했다. 이는 전자기기 증가에 따른 국민의 전자파 노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의 일환이다.

전자파 측정은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작업으로, 과기정통부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매년 실시한다. 생활제품은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워치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무선 기기를 대상으로 하며, 환경 측정은 지하철, 학교, 공공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머무는 장소의 전자파 수준을 조사한다.

이번 하반기 측정 결과는 과기정통부 공식 홈페이지와 정책브리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배포됐다. 측정은 국제 기준과 국내 전파법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됐으며, 모든 항목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전자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만큼, 정기적인 측정과 공개를 통해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2025년 상반기 측정에 이은 후속 조치로, 연간 전자파 안전 관리의 연속성을 보여준다.

생활제품 측정의 경우, 최근 인기 있는 무선 충전기, 무선 헤드셋 등 최신 제품들을 포함해 시장에 유통 중인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했다. 환경 측정은 도시 지역의 고밀도 전자기기 사용 환경을 반영해 실시됐다. 이러한 측정은 전자파 강도를 단위 면적당 전계 세기(mV/m)나 전력 밀도(μW/㎠) 등으로 정량화해 평가한다.

전자파 안전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비전리방사선방호위원회(ICNIRP) 지침을 기반으로 하며, 국내에서는 전파법 시행령에 명시된 값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일반 환경에서의 전계 세기 기준은 61V/m 이하로 설정돼 있다. 이번 결과 공개로 기준 초과 사례가 없음을 확인함으로써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전자파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 시 제품 개선 권고나 추가 조사를 실시한다. 과거 측정에서도 대부분 제품과 환경이 기준을 준수했으나,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나 개선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결과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국민들은 과기정통부 전자파 정보포털이나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상세한 측정 데이터, 그래프, 보고서를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학교 주변 환경 측정 결과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최근 5G 통신망 확산과 IoT 기기 증가로 전자파 발생원이 다양해지면서 측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고주파 대역(5G 관련) 측정을 강화하고, 신규 제품 사전 심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는 2025년 12월 30일 조간 보도로 배포됐으며, 부처별 뉴스와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관련 첨부 자료는 HWpx와 ODT 형식으로 제공돼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파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전자파, 멀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올바른 사용 습관을 안내하는 자료를 배포 중이다. 예를 들어, 무선 기기 사용 시 몸에서 일정 거리 유지, 불필요한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을 권고한다.

환경 측정 결과는 도시와 농촌, 실내외 구분 없이 포괄적으로 이뤄졌다. 지하철처럼 밀폐된 공간에서의 누적 노출을 중점 점검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생활제품 측정은 제조사별, 모델별로 세분화됐다.

과기정통부의 전자파 관리 체계는 1990년대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매년 100여 개 이상의 제품과 50여 곳의 환경을 측정하며, 투명한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이번 2025년 하반기 결과는 이러한 장기 노력의 산물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측정 결과 공개는 국민 일상 속 전자파 안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과기정통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전자파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관심 있는 국민은 부처 홈페이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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