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정부, 중동정세 긴장 재고조에 원유 수급상황 긴급 점검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선언과 미군의 이란 공습 등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됨에 따라 정부가 우리나라 원유 수급 상황을 긴급히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신학 차관은 7월 13일 오전, 정유업계와 해운업계, 한국석유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유 수급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의는 중동 정세 악화가 국내 원유 수급과 유조선 통항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업계별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MOU' 체결로 중동 지역이 일시적인 긴장 완화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을 공격하고 해협 재봉쇄를 선언하면서 상황이 다시 악화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약 30%가 통과하는 주요 해상 경로로,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의 상당 부분도 이곳을 거쳐 들어옵니다.

회의에서는 현재 국내 정유업계가 확보한 7월과 8월 원유 도입 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긴장 상황이 단기적으로 국내 원유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대책으로 정부는 정유업계, 해운업계와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해 중동 정세와 원유 수급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대체 원유 물량 확보 방안을 함께 검토하는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준비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원유 도입선을 다변화하는 방안도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회의를 주재한 문신학 차관은 "정부와 정유·해운업계가 긴밀히 소통하며 국민 생활에 불안이 없도록 수급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중동 정세 불안정이 상시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원유 도입선을 다변화하는 등 우리 석유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에너지 안보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 본 콘텐츠는 AI가 재구성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 저작자(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요청 시 즉시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