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민간단체 '생명문화라이프호프(이하 라이프호프)'가 주관하는 '2026년 생명존중 캠페인'이 오는 7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전남 여수성광교회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간단체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남 여수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여수지역 생명존중동행교회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또 '생명'을 주제로 한 따뜻한 연주 공연과 시낭송이 이어지며, 라이프호프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공모사업 소개와 생명존중동행사업·안심마을 연계 캠페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보건복지부 이선영 정신건강정책관은 "민관협력 자살예방 공모사업은 민간의 창의적이고 특화된 역량을 활용해 우리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뿌리내리게 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종교계, 민간단체가 뜻을 모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이번 캠페인이 생명 가치를 확산하는 훌륭한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건복지부도 민간 분야의 자살예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라이프호프 임용택 이사장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캠페인을 여수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페인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종교계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의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오후 1시 30분 개회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소개와 환영사, 인사말, 격려사가 이어진다. 이후 기념 촬영과 함께 '생명'을 주제로 한 연주 공연 및 시낭송이 진행된다. 이어 생명존중 O·X 퀴즈, 생명존중 서약식, 생명구호 제창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생명존중동행교회 업무협약 체결식이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행사는 폐회 및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기관에서 수행 중인 각종 자살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5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생명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