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해양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새만금 해양레저파크가 문을 열었다. 새만금개발청은 7월 10일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무녀도에 조성한 해양레저 복합단지 '오션 팔레트'가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션 팔레트'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로, 2018년 군산시가 전국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의 신속한 원스톱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새만금 관광·레저 용지에 첫 번째로 들어선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단지는 서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인공파도풀과 인피니티풀, 서핑장, 잠수풀, 레저 레이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 시설을 갖췄다. 또한 숲속캠핑장과 아쿠아카페,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션 팔레트'는 신시도, 선유도, 장자도를 잇는 해양레저와 휴양, 캠핑,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당일 방문 관광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머물면서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서해안 관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 남영우 차장은 "이번 오션 팔레트의 개장은 새만금 사업 지역에서 관광·레저 분야의 첫 투자 결실"이라며 "새만금이 글로벌 해양관광 중심지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션 팔레트를 마중물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새만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과 관광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션 팔레트'는 전국 9개 해양관광거점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으며, 향후 이곳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 생태계가 확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