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대 국회의원 출신인 채이배 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으로 임명한다고 10일 밝혔다. 임명은 오는 1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채 신임 실장은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간사,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지내며 경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국무총리 공정경제특별보좌관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정시장위원장을 역임하며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통한 양극화 완화에 힘써온 정무적 감각을 겸비한 경제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채 실장은 인천 계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온 뒤, 같은 대학 법학대학원에서 상법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채이배회계사무소 대표회계사, 한미약품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이로움재단 상임이사, 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리서치랩 소장 등을 거쳤다. 또한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청년미래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입법과 정책 경험을 쌓았다.
정부는 채 신임 실장이 그간 쌓아온 경제·정무 역량을 바탕으로 한성숙 국무총리를 효과적으로 보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민 모두의 성장을 강조해온 한 총리의 국정 철학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 인공지능 전환(AX), 녹색 전환(GX) 등 주요 과제를 지원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