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AS, 인정의 힘으로 혁신·신뢰·지속가능성 확산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이 7월 9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6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험·인증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포상했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세계 인정의 날'은 국제인정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특히 올해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국제인정기구포럼(IAF)이 통합된 '글로벌 인정협력체(Global ACI)' 출범 첫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인정'이란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인증 기관의 역량을 평가해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993년부터 한국인정기구(KOLAS)를 운영하며 현재 1,343개 기관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시험성적서의 해외 통용을 가능하게 해 기업의 수출을 돕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생활용품·완구 분야 시험·검사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재)FITI시험연구원 조한성 팀장 등 7명의 개인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7개 단체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또 열전도도 시험 확대에 기여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권수경 책임연구원 등 6명이 국표원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포상 대상자와 단체들은 각 분야에서 KOLAS 인정제도 발전과 시험·인증 신뢰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할랄 분석법 개발로 K-Food의 비관세장벽 해소와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기여했으며,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은 30년간 자동차 공인시험 범위를 미래 모빌리티로 확대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피티엘은 항공·방산, 의료기기 등 핵심 산업의 글로벌 시험과 해외 인증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잔류농약 분석 역량 고도화와 수출 농산물 시험 지원을 통해 농식품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AI의 국제표준화 동향 및 적합성평가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또 KOLAS 공인성적서 상호인정을 활용해 수출 시장을 개척한 ㈜피티엘의 K-방산 사례와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의 미래모빌리티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정제도는 혁신을 앞당기고 신뢰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국표원은 KOLAS를 중심으로 국내 시험·인증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OLAS는 시험, 교정, 검사, 표준물질, 메디컬, 숙련도, 검증, 생물자원은행, 제품인증 등 9개 분야에서 기관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인정기구(ILAC/IAF)와의 상호인정협정을 통해 시험성적서의 해외 통용을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 시험·교정·표준물질·메디컬·숙련도·제품인증 등 7개 분야에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인정기구(KAB), 한국교정시험기관협회(KASTO),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KOTICA)가 주관했으며, 유공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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