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이 배우는 스마트물류, 폴리텍대학-육군보급창 교육협력 나서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과 육군종합보급창(창장 백재철)이 손을 잡고 장병들의 직무 역량을 키우는 스마트물류 교육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7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의 스마트물류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과 육군종합보급창은 장병 기술 및 체험 교육, 상호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보급·물류·자동화 현장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해 장병들이 군 복무 중에도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실제 교육은 이미 지난 6월 29일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첫발을 뗐다. 창원캠퍼스는 예하 보급단과 함께 스마트물류 분야 직무 역량교육을 시작했으며, 7월 중순에는 인천캠퍼스와 청주캠퍼스에서도 예하 보급단과의 교육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꿈드림 공작소'를 활용해 진행된다. 꿈드림 공작소는 대국민 직업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장병들이 최신 물류 장비와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군 복무 중 직무 전문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전역 후 취업이나 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은 "현장의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기술교육으로 장병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협력이 한국폴리텍대학의 기술교육 역량을 국방 현장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군수 혁신과 장병 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시도로 평가된다. 스마트물류는 최근 물류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분야로, 군에서도 효율적인 보급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기술 도입을 늘리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 캠퍼스와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군 현장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 인천, 청주 캠퍼스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 캠퍼스와 보급단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장병들이 스마트물류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추고, 전역 후에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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